서구 캐릭터 서동이도 본인 광고판에 인증샷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 서구 캐릭터 ‘서동이’와 ‘동동이’가 인구 60만돌파 축하인증샷’을 찍으며 감사마음을 전한다.

10일 인천 서구(청장 강범석)는 관내 지하철 환승통로와 버스정류장 등에 서구 캐릭터를 주제로 광고를 게재하고 인증삿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캐릭터를 활용한 광고판 인증삿 장소는 검암역 지하철 환승 통로와 서구내 버스정류장 40곳에 마련됐으며, 참여자를 위한 경품도 제공한다.

참여 방법은 곳곳에 설치한 광고판에서 사진을 찍어 자신의 SNS 채널에 올리고 ‘#60만 서구 축하해’라는 해시태그를 다는 방식이다. 

앞서, 서구는 지난달 20일 기준 인구 60만명을 넘어섰으며, 이는 전국 자치구중 2위 규모로 지난 2015년 인구 50만명을 돌파한지 8년 만이다.

이에 따라 구는 오는 31일 기념식과 함께 음악회를 여는 등 대대적인 축하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구 홍보정책담당관은 “서구가 생긴 이후 구민 한분 한분의 소중한 일상이 모여 지난 4월 60만 대도시 서구에 이르게 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됐던 도시 분위기를 바꿔, 서구 주민이라는 자부심을 느끼는 축하 분위기를 이어가고자 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