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구역별 인구통계(대시보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시장 유정복)가 행정구역과 인구통계·주소정보를 융·복합한 행정구역정보서비스 실시한다.

1일 인천시는 행정구역과 인구통계 정보를 융·복합한 행정구역정보시스템을 인천지도포탈을 통해 인터넷과 모바일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행정구역은 행정기관의 권한이 미치는 구역으로 행정행위 및 통계기준이 되지만 관할구역을 공표할때 지번을 열거하거나 개략표기해 지리적 위치, 형태, 범위 등을 알기 어려웠다.

이러한 어려움 개선을 위해 시는 공간정보 플랫폼을 이용, 주소정보기본도의 군·구, 행정읍면동, 통리단위의 관할구역 경계를 시각화했다.

또, 인구 및 세대 등의 공공데이터 포탈에서 제공하는 통계자료를 융합한 지도와 대시보드로 관할구역과 인구정보를 누구나 쉽게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행정구역정보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특정구역을 선택하거나 임의구역을 구획해 구역내에 위치한 주소정보를 추출할 수 있도록 기능을 구현했다.

그리고 행정구역과 통계자료를 제공하는 아카이브 자료실을 운영해 행정업무 편의는 물론 배송·상권분석·통계 등 다양한 민간 분야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지대환 시 토지정보과장은 “행정구역정보시스템은 공간정보 플랫폼을 이용해 행정관할구역을 공간정보로 시각화하고 인구통계와 주소정보를 융·복합한 컨텐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향후 행정구역을 기반으로 하는 다양한 정보와의 연계, 융·복합을 통해 데이터 기반 디지털 트윈 인천을 구현하는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