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이응길) ‘2023년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가 본격활동에 들어갔다.
29일 인천시(시장 유정복)는 상수도행정의 신뢰회복과 수돗물 품질관리 객관성 확보를 위해 구성된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가 발대식을 갖고 본격 활동한다고 밝혔다.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는 다양한 계층의 인천 시민들이 상수도 행정 모니터링 및 홍보요원으로 참여하는 사업으이다.
지난 2020년 ‘수돗물 시민평가단 및 서포터즈’로 처음 활동을 시작해 올해로 4기째를 맞은 시민참여사업으로 시민평가단 120명과 서포터즈 30명 등 총 150명으로 공개 선발했다.
이날 발대식을 시작으로 오리엔테이션 및 홍보를 위한 실무교육을 받은 후 연말까지 수돗물의 안전성을 직접 확인한다.
이와 함께 상수도 주요 서비스를 경험하며, 이를 다양한 채널을 통해 홍보하고 인천 수돗물에 대한 인식개선에 앞장선다.
대학생부터 노인까지 폭넓은 연령대의 시민이 참여하는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은 ▶관내 공원 음수대 모니터링한다.
그리고 ▶수도사업소 및 정수사업소 민원 서비스 점검 ▶인천형 워터케어 신청 등 상수도 주요 서비스 분야를 직접 체험하고 평가한다.
이밖에도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수돗물 이용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인천하늘수 스토리텔러’로도 활동할 계획이다.
SNS 활동경험을 기준으로 선발된 ‘인천하늘수 서포터즈’는 시민기자단 활동을 병행하며 수돗물관련 현장이나 시민평가단 활동을 취재한다.
이를 통해 온라인 콘텐츠로 제작해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블로그 등 소셜미디어를 통해 배포하게 된다.
아울러 코로나19가 진정세에 들어섬에 따라 관내 주요 행사 시 수돗물 인식개선을 위한 홍보활동과 인천하늘수 음용 캠페인 등도 전개해 나갈예정이다.
이응길 본부장은 “인천수돗물에 대한 인식을 바꾸는 최선의 방법은 시민 한분 한분의 입소문을 통해 믿고 마실 수 있는 안전한 수돗물임을 널리 알리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인천하늘수 시민평가단과 서포터즈 여러분 모두가 상수도 서비스를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평가해 주시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홍보활동에도 적극참여해 시민들에게 사랑받는 ‘인천하늘수’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