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해경이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실종된 선원을 찾고 있다. (사진=문찬식 기자)
(뉴스통신=문찬식 기자) 조업 중이던 어선에서 선원 1명이 실종되는 사고가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울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6일 오후 2시 15분경 경북 울진군 기성면 사동항 동쪽 6km 해상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선원이 보이지 않는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호를 조사한 결과 선원과 그물이 없는 것을 확인하고 주변을 수색 중이다. A호는 선장(57년생, 남) 혼자 승선, 조업하던 중이었다.
해경은 경비함정 5척과 헬기, 구조대를 투입, 어선 주변을 집중 수색하고 있으나 실종자를 찾지 못하고 있다. 현장 기상은 북서풍이 8~10m/s로 불고 파고는 2미터 내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