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이동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사진=동해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이동 중이던 어선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동해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6시 42분경 강원도 묵호 동방 25해리에서 A호(승선원 6명)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사고 신고를 접수받은 해경은 즉시 대형함정 1척, 소형정 1척, 연안구조정 2척, 특수구조대를 급파, 민간 어선과 구조작업을 벌였다.
인근을 이동 중이던 진양호(승선원 4명)가 전복된 A호 승선원 6명을 전원 구조했고 구조된 선원들은 건강에는 이상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해경은 상황대책팀을 가동하고 전복선박 예인 및 해양오염방제 작업 등 후속 조치를 취하고 있다. 해경은 전복선박 사고원인 등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