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중부지방해양경찰청 전경
실제로 중부해경청은 최근 3년간 수상레저안전법 위반 단속 440건 중 안전장비 미착용 94건, 무면허 조종 78건, 활동 시간 위반 71건, 주취조종 21건으로 나타났다.
이런 가운데 중부해양경찰청이 여름 휴가철을 맞아 해양 사고 예방을 위해 수상레저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에 나서 근절 효과가 있을지 주목된다.
중부해경청은 오는 7월까지 홍보 계도 기간을 거친 후 7월 11일부터 8월 28일까지 관내 해역에서 수상레저 활동 자, 수상레저 사업장 등을 대상으로 특별 단속을 벌인다.
이번 단속에서는 고질적인 3대 안전 무시 행위인 무면허 조종, 주취운항, 안전장비 미착용 등을 강력 단속하고 수상레저 활동 시간 미 준수·미등록·미 수검 등도 단속한다.
이와 관련 고유미 과장은 “수상레저 안전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며 “자신의 안전을 위해 수상레저 활동 자 스스로 안전 규칙을 준수해 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