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찬식 기자
▲해경이 낚시를 하러 나갔다 실종된 70대 남성을 찾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인천해양경찰서는 25일 강화군 남방 해역에서 A씨(70대, 남) 등 2명이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맥박이 없는 1명을 구조했고 밝혔다.
실종 신고를 접수한 해경은 신속히 강화군 남쪽 인근 해상에 경비함정을 비롯해 항공기, 육상 순찰 인력 등을 투입, 군경 합동 수색을 벌이고 있다.
26일 오전 8시 17분경 신고 접수된 위치로부터 남서방 2.4해리(4.4km) 해상(갯벌)에서 실종자 일행 중 1명이 맥박이 없는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겼다.
구영훈 과장은 “항공기와 경비함정 등 해상 수색 인력과 육상 순찰 세력을 투입, 광범위하게 수색하며 나머지 1명을 찾는데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