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인천 남동구 레일바이크 둘레길 조성 계획도 (사진=박종효 캠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소래생태습지공원에서 송도국제도시 해안으로 연계되는 레일바이크 둘레 길을 조성, 관광과 레저 그리고 교육이 어우러진 남동관광타운을 완성해 나가겠습니다.”
국민의힘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 예비후보는 24일 공약 발표를 통해 이 같이 밝히고 “남동구는 인천대공원, 소래포구, 남사르 습지 등의 관광자원을 갖고 있으나 알려지지 않고 있다”고 아쉬워했다.
그러면서 “이를 하나로 연결하는 레일바이크 둘레 길은 건설비용이 비교적 적고 자연을 해칠 우려도 적으며 가족단위의 교육 및 여가공간으로써의 장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라 말했다.
박 후보는 또 “레일바이크 둘레 길 1단계는 소래생태습지공원~남사르습지에 이르는 8km 구간에 우선 조성하고 연수구와 시흥시 등과 연계 협력이 필요한 18km 구간을 2단계로 추진하젰다”고 강조했다.
이어 “레일바이크 둘레길이 인천지하철 1호선 송도달빛축제공원역, 관광유람뱃길, 송도관광트램, GTX-B노선 등과 연계해 2,600만 수도권 시민과 외국 관광객이 쉽게 찾아올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박 후보는 특히 “송도관광트램 총연장 23㎞의 송도국제도시 순환 노선으로 이미 인천도시철도망구축계획에 반영돼 용역이 추진 중”이라며 “남동구가 명품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는 계기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