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 계층 간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 (사진=정복 캠프)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자영업자 등 소상공인과 중소기업 근로자들을 위해 공제조합 및 경영 지원센터 설립을 추진하겠습니다.”
국민의힘 유정복 인천시장 선거 예비후보는 10일 부평 전통시장을 방문, 계층 간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하는 자리에서 이 같이 밝히고 “코로나 피해자들에 대한 실질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공제조합은 자영업자·근로자와 시가 각각 일정 부분을 부담하고 장기간 가입하면 연금 또는 일시불로 지급하는 방안을 강구 중”이라며 “손실을 정부 보상금 이상으로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유 후보는 또 “‘인터넷 인천시티은행’을 신설, 공제조합 기금 운영, 중기·소상공인 정책자금 지원 등을 맡기고 경영지원센터를 세워 중대재해처벌법 등에 관한 교육·법률 서비스를 맡기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 조성 방안으로 중형특장차 법적기준(253대) 이상으로 확충하고 공공기관 장애인 의무고용 3.4%→5% 확대, 장애정도 확인 공익의사 방문 진단 등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특히 “긴급복지제도를 ‘시민안심제도’로 바꿔 소득기준 중위 26%→ 40%, 지원기간 1개월→3개월로 확대, 사각지대를 해소하는 한편 강화·옹진 연안여객선을 완전 공영제로 확대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간호사·간병인, 사회복지사, 어린이집·유치원교사, 택배근로자, 아파트경비원 등의 처우개선 및 모범운전자와 소방공무원·경찰·군인 지원·예우 방안도 시행하갰다”면서 계층 간 균형발전 공약을 발표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