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인천 마전동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대에 의해 12분 만에 진화됐다. (사진=인천 서부소방서)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공동주택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15일 오전 11시 53분께 인천시 서구 마전동 한 공동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12분 만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관리실 직원들이 연기가 집안으로 들어온다는 아파트 주민들의 연락을 받고 119에 신고해 소방차 16대와 대원 48명을 동원, 진화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으나 복도 및 외벽이 그을리고 방화 문 일부가 소실되는 등 소방서 추산 약 30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서부소방서 관계자는 “아파트 복도에 보관 중인 재활용 쓰레기 등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액을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