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마산 구산면 심리 실리도 인근 해상에서 A호에 화재가 발생, 해경과 소방, 어민들에 의해 진화됐다. (사진=창원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항해 중이던 어선에서 화재가 발생, 해경과 어민들에 의해 진화됐다.
창원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4시 24분경 경남 마산합포구 구산면 심리 실리도 인근 해상에서 A호(승선원 1명)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실리도 해상에서 어선에 불길이 보인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경비함정,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 진화 작업을 벌였다. A호는 운항 중 원인미상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다.
인근 선박의 도움으로 실리도 방파제에 계류시켜 해경과 마산소방, 민간합동으로 화재를 진화했다. 박정형 과장 “인명피해와 해양오염은 없다”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