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숙녀 기자
▲해경이 조업을 하다 실종된 선원을 찾기 위한 수색을 펼치고 있다. (사진=유숙녀 기자)
(뉴스통신=유숙녀 기자) 조업 중이던 어선이 침몰하는 사고가 발생, 선원 1명이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5일 오후 3시 23분경 경남 통영시 욕지도 남동방 약 7해리(약 13km) 해상에서 A호(승선원 6명)가 침몰했다.
이 사고로 선원 6명이 표류하는 상황이 발생, 해경은 인근 경비함정과 통영구조대, 헬기 등 가능한 모든 가용 세력을 급파, 구조에 나섰다.
해경은 인근에 있던 B호에 구조를 요청했고 B호가 신속히 사고 현장으로 이동, 해상에 표류 중이던 선원 5명을 구조했다. 그러나 1명은 실종됐다.
욕지출장소 연안구조정은 선원 5명을 옮겨 태운 후 응급조치를 하며 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은 실종된 선원 1명을 찾기 위한 수색을 벌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