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태범 기자
▲낚시승객 6명이 해상에 추락했으나 인근 어선이 전원 구조, 안전지대로 이동하고 있다. (사진=울진해경)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낚시어선 승선원 6명이 바다에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울진해양경찰서는 6일 오전 7시 18분경 경북 죽변 동방 9KM 해상에서 낚시 배에 타고 있던 승객 6명이 해상에 추락했으나 인근 어선에 의해 전원 구조됐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승선원 8명)는 낚시승객 7명을 싫고 출어를 위해 나가다 어선 간 예인중인 예인 색을 발견하지 못하고 그사이를 가로질러 항해하다 예인 줄에 걸렸다.
사고 충격으로 인해 A호 승객 6명이 해상에 추락했으나 다행히 해상에 추락한 승객 6명은 모두 구명조끼를 착용하고 있었으며 인근을 지나가던 어선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구조된 승객 중 일부는 저체온증 및 옆구리 통증을 호소, 울진의료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A호는 죽변항에 입항했고 해경은 선장 및 승객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