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해경이 진도 하구자도 남쪽 해상에서 실종된 남성을 찾고 있다. (사진=완도해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어선에서 김발 작업을 하던 60대 남성이 바다에 추락, 실종되는 사건이 발생,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완도해양경찰서는 20일 오전 9시30분경 전남 진도 하구자도 해상에서 김발 작업 중이던 어선에서 A씨(60대)가 해상에 추락, 실종돼 수색 중이라고 밝혔다.
실종 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경비정과 연안구조정, 구조대를 급파하는 한편 인근의 민간 선박과 민간 구조대 등에도 협조를 요청,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다.
해경은 현재 사고 해상 인근을 중심으로 집중 수색을 벌이고 있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해 주변에서 조업 중인 어선에 발견 시 즉시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