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지하철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 등 인천 서구지역 현안 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더불어민주당 김교흥 국회의원(인천 서구갑)은 2021년 인천 서구지역 국비예산 551억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지하철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310억을 확보했다.
또 석남동 상생마을 도시재생 19억5천만원, 50년을 돌아온 사람의 길 도시재생뉴딜사업 24억, 청라생활문화센터 건립 4억5천만원, 가좌복합문화센터 생활SOC복합화사업 16억8,500만원을 확보했다.
아울러 루원시티 제1공영주차장 신설 30억을 비롯해 루원시티 제2공영주차장 신설 26억원, 루원시티 내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 30억5,000만원, 세어도 해수담수화시설 2억8천만원을 확보했다.
이와 함께 석남1지구 침수방지 우수저류시설 15억원을 비롯해 가좌2지구 침수방지 우수저류시설 10억원, 가좌동 하수처리시설 62억3,100만원을 확보, 사업추진에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김 의원은 예산 편성단계부터 심의과정까지 예산 확보를 위해 끈질기게 노력한 끝에 국토부와 기재부 등 부처 장관부터 실, 국장, 국회 상임위와 예결위 위원들과 긴밀히 협의해 국비 확보를 이뤄냈다.
그 결과 당초 정부안 462억보다 89억 증액된 551억을 확보했다. 지하철7호선 청라국제도시연장사업 예산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223억이 반영됐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87억을 증액, 310억을 확보했다.
금년예산 220억에 비해서도 90억이 증액됐다. 루원시티 내 인천지방국세청 청사 건립도 당초 정부예산안에는 26억이 반영돼 있었으나 국회 예산심의과정에서 4억을 추가로 확보해 건립에 박차를 가하게 됐다.
이와 관련 김교흥 의원은 “21대 국회가 시작되면서부터 주민들이 원하는 지역현안 해결과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왔다”면서 “2021년에도 인천 서구와 국가 발전을 위해 열심히 일하겠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