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해양경찰서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15일 오전 실종된 경남 통영선적 A호 선장에 대한 해경의 집중수색에도 불구하고 오리무중이다.

제주해양경찰서는 경비함정 등 헬기와 해군 함정 등 유관기관 관공선들이 수색을 펼치고 있으며 A호 선원들을 상대로 선장 실종에 대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15일 실종신고 즉시 5백 톤급 경비함정 2척, 완도해경 5백 톤급 1척, 해군함정 등 6척을 급파, 경비를 병행한 야간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찾지는 못했다.

16일 주간에는 제주해경 3천 톤급 등 5척을 비롯해 헬기, 또한 인근 완도해경 경비함 2척, 해군함정 및 유관기관 무궁화호 등 4척이 경비병행 실종된 선장 수색을 벌이고 있다.

제주해경은 실종된 선장이 승선했던 A호가 15일 밤 6시33분경 제주항에 입항함에 따라 외국인 선원과 한국선원 등을 상대로 선장 실종 경위에 대해 조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