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동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작업장 벽면 등이 소실됐다.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2일 0시48분경 인천 서구 가좌동 한 자동차부품 제조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압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관계자가 포소화설비 작동소리 및 연기를 목격하고 119에 신고했고 소방차량 23대와 소방대원 66명을 동원, 진압했다.

이 화재로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요인을 조사 중이며 작업장 내부 벽면 등이 소실돼 소방서 추산 17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엄일헌 지휘팀장은 “공장 관계자들의 자체적인 진화 활동과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소방 활동으로 피해를 줄일 수 있었는가 하면 대형화재를 막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