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덕경찰서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경찰에 붙잡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청주 흥덕경찰서는 전자발찌를 착용하고 남자 중학교 앞에서 음란행위를 한 A씨(30대 남성)를 검거, 조사 중이라고 1일 밝혔다.

흥덕서 등에 따르면 A씨는 이날 오전 8시20쯤 충북 청주 한 남자 중학교 앞 육교 위에서 음란행위를 한 혐의를 받고 있다.

공연음란 혐의가 적용된 A씨는 학생들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을 피해 100ｍ 가량 도주하다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흥덕서 관계자는 “범행 당시 A씨는 전자발찌를 차고 있었다”며 “A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