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선 인원을 초과해 운항하다 해경에 적발된 선박 (사진=부산해경)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승선 인원을 초과 운항한 선장들이 해경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부산해양경찰서는 27일 오후 4시경 순찰 중 광안대교 인근을 운항중인 선박 A호(정원 12명, 승선원 13명)가 승선 정원을 초과(1명)해 운항하는 것을 발견, B선장을 적발했다고 밝혔다.

또 이날 저녁 6시30분경 승선원을 초과한 모터보트가 운항 중이라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광안리파출소 연안구조정이 출동시켜 현장 조사를 벌였다.

출동한 해경은 광안리해수욕장 앞 해상에서 운항중인 선박 C호(모터보트, 19톤, 정원 12명, 승선원 17명)를 발견, D선장을 정원초과(5명) 혐의로 적발했다.
 

부산해양경찰서 관계자는 “본격적인 피서 철을 맞아 레저 객들이 늘어나고 e다”ㅁ며 “과승은 큰 사고로 이어져 단속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