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해경이 산속으로 도주, 숨어 있던 밀입국 용의자를 검거, 후송하고 있다. (사진=목포해경)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검문에 불응하고 도주했던 밀입국 용의자가 해경에 붙잡혀 조사를 받고 있다.

전남 목포해양경찰서는 검문 불응, 도주한 밀입국 용의자 A씨(44세, 남, 이하미상)를 진도군 하조도 산속에서 검거했다고 22일 밝혔다.

해경은 이날 오후 3시20분께 내국인 B씨(60세, 남)를 먼저 검거한데 이어 산속으로 도주했던 A씨를 서해청 특공대가 검거, 압송했다.

목포해경 관계자는 “A씨에 대해서는 코로나19 검사는 물론 밀입국 대공용의 점에 대해 유관기관과 합동으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