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경이 넘어지면서 등에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를 구조, 이송하고 있다. (사진=부안해경)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넘어지면서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전북 부안해양경찰서는 19일 오전 9시경 부안군 위도에서 뒤로 넘어져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이송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위도 주민 A씨(여, 91세)가 뒤로 넘어져 등에 통증이 심하고 거동이 불가능해 위도보건의 진료결과 종합병원 치료가 필요하다며 이송을 요청했다.

해경은 위도파출소 연안구조정을 신속히 출동시켜 A씨를 신속하고 안전하게 격포 항으로 옮겨 대기 중이던 119구급차량에 인계, 부안지역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안해경 관계자는 “24시간 비상출동 시스템을 구축, 유관기관과 협력을 통해 도서지역과 해상에 발생하는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고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