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연수구 송도동 아파트 상가 주변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화기를 이용 진화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아파트 쓰레기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송도소방서는 연수구 송도동 한 아파트 상가 분리수거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소화기로 신속히 진화해 인명, 재산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고 15일 밝혔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이날 상가 관계인이 아파트 상가 분리수거장 앞에 쌓여 있는 쓰레기에서 불이 나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 후 주변에 있던 소화기를 이용, 진화했다.

자칫 큰불로 번질 수 있던 화재였지만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 신속히 진화하면서 피해 확산을 막았다. 이후 도착한 소방대는 화재르 완전히 진화하고 안전조치 했다.

윤완수 현장지휘팀장은 “자칫 큰 화재로 번질 수 있었던 상황에서 주택용 소방시설인 소화기를 이용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었다”면서 주택용 소방시설 설치의 중요성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