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 기자) 인천시 6월 11일부터 방문판매사업장에 대해 집합제한 긴급조치를 발령했다.
 

11일 인천시는 최근 서울 방문판매업체 사례와 유사한 산발적 감염발생이 대규모 집단 감염으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또, 밀폐된 공간 내에서 의 다중 집합행위는 감염병 예방에 매우 취약함에 따라 강력한 지역사회 확산방지 및 재발방지를 위해 긴급조치를 발령했다.

따라서 방문판매사업장 중 상품설명회, 교육, 세미나, 레크레이션 등 명칭불문하고 홍보관 형태로 모이는 집합이별도 해제시까지 금지된다.

또, 다단계, 후원방문판매, 방문판매업 등 전체방문사업장도 별도 해제시까지 방역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아울러 시와 군·구는 이들 시설에 대한 방역지침 및 위반시 벌칙 등 안내와 준수여부 현장 점검을 통해 조치 위반시 고발하고 확진환자 발생시에는 손해배상도 청구할 방침이다.

특히, 방문판매업장이 집합제한조치를 위반할시에는 감염병의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300만원이하의 벌금이 처해진다.

박남춘 시장은 “최근 인천지역 사회에도 집단감염이 발생하고 있어 방문판매사업장에 대한 강력한 집합제한 조치를 발령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시민여러분들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각종 모임을 자제해 주시길 간곡하게 호소 드리며 철저한 개인 방역수칙을 준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