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소방대원들이 인천 가좌동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하고 있다. (사진=서부소방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9일 오후 7시40분경 인천 서구 가좌동 한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20여분 만에 진화됐다.

서부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화재는 공장 내 전기실에서 화재가 발생, 직원들이 소화기를 이용해 초기 대응하며 119에 신고했다.

소방당국은 차량 22대와 대원 66명이 동원, 20여분 만에 완전히 진화했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정확한 화재원인은 조사 중이다.

김용운 현장대응단장은 “관계자들의 초기대응 덕분에 화재를 신속히 진압할 수 있었다”며 “화재초기 소화기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입증하는 계기가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