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통신 자료 사진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음식점 주방장에게 소주잔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는 50대가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낮 시간에 술을 먹고 음식점 여직원에게 소주잔을 던진 A씨(57세)를 검거, 폭행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다.

서부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후 1시30분쯤 광주광역시 한 식당에서 술을 먹다 음식점 주방장 B씨(38세, 여)에게 소주잔을 던진 혐의다.

A씨는 B씨에게 할머니라고 하며 술을 같이 먹자는 등 추태를 부려 B씨가 할머니라고 하지 말라고 하자 격분, 소주잔을 던진 것으로 조사됐다.

서부서 관계자는 “B씨는 다리에 소주잔을 맞았으나 잔이 깨지지 않아 다치지 않았다”며 “A씨를 폭행 혐의로 입건, 여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