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산행 도중 발목 부상을 입은 등산객에 대한 응급처치를 하고 있다. (사진=아산소방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산행 도중 발목 부상을 입은 응급환자가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충남 아산소방서는 31일 오전 10시49분경 아산시 도고산을 산행 중이던 A씨(남, 48세)가 부상을 입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해 이송했다고 밝혔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구조대원들은 도고산 약수터 밑에서 실족으로 인해 발목 부상을 입어 하산이 어려운 A씨를 발견, 응급처치 후 들것을 이용해 하산, 병원으로 이송했다.
 
이종인 소방장은 “등산 시 건강 상태와 신체 능력에 따라 적절한 산행코스를 선택해야 한다”며 “만약의 사고를 대비, 등산로에 설치된 국가 지점 번호를 꼭 기억해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