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청 전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성 착취 영상을 판매, 부당이득을 챙기려 한 혐의를 받고 있는 남성이 검찰 조사를 받게 됐 다.

제주경찰청은 갓갓이 제작한 성 착취 동영상을 판매 하려한 A씨(26세, 경기도)를 검거, 불구속 기소해 검찰에 넘겼다고 28일 밝혔다.
 
제주청 등에 따르면 A씨는 n번방 최초 개설자 갓갓 문형욱이 제작한 아동 성 착취 물 138개를 판매하려고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다.

조사결과 갓갓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되는 다수의 아동 성 착취 물을 갖고 있던 A씨는 2월25일부터 광고를 통해 구매자들을 모집했다.

A씨의 범행은 초기 경찰에 덜미를 잡혀 판매는 1건에 그쳤다. 제주청은 A씨의 성 착취 물 판매 광고를 포착, 구매자인 것처럼 접근, 체포했다.

제주청 관계자는 “성 착취 물을 제작 또는 판매 범행 검거에 적극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A씨에게는 아동청소년 성보호 법률 위반 혐의가 적용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