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 군부대, 경찰이 다슬기를 잡으로 나갔다 실종된 80대 여성을 찾기 위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다슬기를 잡으러 갔던 80대 여성이 실종되는 사건이 발행, 소방과 경찰 등이 수색에 나섰다.

전북 무진장소방서는 23일 실종된 A씨(여, 84세)를 찾기 위해 드론 및 인명구조견, 수중탐색장비를 이용, 집중수색 작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23일 오후 1시경 다슬기를 잡으러 간 어머니가 귀가하지 않는다는 아들의 신고가 받고 소방, 의용소방대, 경찰, 군청, 주민 등이 공동 대응하고 있다.

실종자가 다슬기를 잡으러 간 장계면 금정마을 하천 주변부터 인근 야산까지 수색 범위를 넓혀 수색 중으로 A씨가 금정마을 앞 하천 주변을 걸어가는 모습이 주변 CCTV에서 확인됐다.

무진장소방서 관계자는 “긴급구조통제단 가동과 소방 85명, 경찰 25명, 군부대, 군청, 주민 등이 합동해 소방차와 경찰헬기, 인명구조견을 동원해 수색 활동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