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해경이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 중이던 모터보트를 구조, 예인하고 있다. (사진=인천해경)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레저 활동 중 추진기 손상으로 표류하던  모터보트가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인천해양경찰서는 민간해양구조선과 협업으로 추진기가 손상되어 표류 중인 모터보트를 구조했다고 22일 밝혔다.

인천해양경찰서는 22일 오전 8시2분경 인천 팔미도 해상에서 모터보트(승선원 2명)가 어초에 부딪히며 손상돼 운항이 불가하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은 인근에서 경비 중인 P-12정을 출동시켜 모터보트와 승선원 2명을 구조했고 영흥파출소 경찰관 2명이 민간해양구조선 A호에 승선, 레저보트를 영흥도 진두 항으로 예인했다.

이와 관련 인천해경 관계자는 “해경과 민간해양구조선의 협업으로 모터보트와 승선원 2명을 무사히 구조했다”며 “해양사고 발생 시 즉시 해경에 신고해 달라”면서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