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좌동 엠파크 야외주차장에서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 전소됐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자동차에서 불이 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20일 오후 6시30분경 인천 서구 가좌동 엠파크 야외주차장에서 자동차에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엠파크 야외주차장 관리자가 차량에서 연기와 화염이 분출하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했다. 소방대원들이 출동했을 당시 스타렉스 차량에 화재가 발생한 상황이었다.

소방서는 소방차량 14대, 인원 46명을 동원, 신속히 화재를 진화했다. 이와 관련 이신호 화재조사팀장은 “다행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차량이 소실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는 “이번 화재로 소방서 추산 약 350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며 “차량 내부 전기적 요인에 의해 발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