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원창동 절단기 톱날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샌드위치 판넬 등일 소실됐다. (사진=서부소방서)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절단기 톱날 제조 공장에서 불이나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서부소방서는 14일 오후 9시경 서구 원창동 절단기 톱날 제조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 소방차량 39대와 소방대원 99명을 동원, 진화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공장 관계자는 작업 중 열처리 부스에서 불꽃을 목격하고 즉시 119에 신고했고 소방대원들의 신속한 진압활동으로 인명피해 없이 진화했다.

이날 화재로 공장 샌드위치 판넬 1동 일부와 기타 열처리 시설 및 기타 부품 류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14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냈으나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와 관련 서성민 화재조사팀장은 “이날 화재는 열처리 부스(레일)를 중심으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된다”면서 “정확한 원인 및 피해액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