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중구 을왕동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 가사도구 등이 소실됐다. (사진=영종소방서)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으나 소화기를 이용, 초기 진화해 큰 피해를 막았다.
 
인천 영종소방서는 6일 오후 8시3분경 중구 을왕동 펜션에서 불이 났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10여분 만에 진했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펜션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확인한 결과 펜션 쓰레기장에서 화재가 난 것으로 조사됐다.

신고자는 소방차가 도착하기 전까지 소화기를 이용, 신속한 초기 대응으로 대형화재로 번질 위험에서 작은 화재로 안전을 지킬 수 있었다.

영종소방서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면서 쓰레기 화재가 빈번히 발생하고 그 불로 크게 확대되는 사례가 많다“며 ”화재예방에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초기소화 때 소화기를 이용해 큰 화재를 막을 수 있었다”며 “펜션 등 숙박시설에 적극적인 자율방화관리 체계 확립과 방화환경 조성하길 바란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