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양경찰서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7일 오후 12시43분께 전북 군산시 옥도면 신시도 해안가에서 신원 미상의 남성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다.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월령산 남쪽 절벽 앞 해안가 주변에서 취나물을 채취하던 행락객이 변사자가 의식 없이 엎드려 있는 것을 발견, 신고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변사자 발견 위치를 중심으로 조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체를 수습, 장례식장으로 운구한 후 정확한 사인과 신원을 조사 중이다.

이와 관련 군산해경 관계자는 “변사자에 대한 정확한 신원 확인 및 사인 규명을 위해 필요한 조치를 취해 사망 원인에 대한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