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청 청사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코로나19 확진환자 발생이 수일째 10명 안팍을 유지하고 있으나 인천거주 해외입국자 및 재확진자가 발생, 4일 현재 인천확진자는 97명으로 늘어났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유럽, 멕시코 해외여행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이달 3일 입국한 미추홀구 거주 90년생 여성 A씨가 코로나19 양성으로 확인됐다.

A씨는 3일 인천국제공항 입국→선학경기장 워킹스루 선별진료소이동(입국자전용 수송버스 이용)→코로나19 검체 검사→귀가(미추홀구 차량이용)→검사결과 코로나19 양성판정 됐다.

이에 따라 A씨는 인하대병원 긴급이송 및 거주지와 주변방역 실시하고 해외여행 동행객 2명중 배우자 1명은 음성판정, 충남 거주자 1명은 해당 시도에 접촉자 통보했다.

또, 구로구 코리아빌딩 11층 근무자 인천20번 확진환자인 미추홀구거주 76년생 여성 B씨가 지난달 13일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격리 입원치료 후 퇴원했다.

이어, 자가격리 권고로 2주간 자가격리 실시 후 일상생활(퇴원이후 7일 도래로 지난달 21일 미추홀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검체검사 결과 음성판정 됐다.

그러나 이달 2일 회사복직을 위한 인천의료원방문 코로나19 검체검사 실시결과 이달 4일 재양성판정 돼 인천의료원 긴급이송 및 거주지와 주변방역 실시했다.

이와 함께 동거가족 2명(배우자, 자녀1) 검사실시 및 자가격리 조치하고 추가 접촉자 등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이달 3일 오후 4시 기준 인천 코로나19로 격리자는 총 2023명으로 확진환자 24명, 확진환자(총1만793)의 접촉자 60명, 자가격리 대상자 1939명 이며, 누계 인원은 1만3330명이다.

확진자는 24명으로 전일대비 1명 증가, 접촉자는 60명으로 전일대비 2명 감소, 자가격리 대상자는 1939명으로 16명 감소, 입원검사환자는 50명으로 전일대비 18명 증가했다.

확진환자 24명(해제 72명제외)은 병원격리치료중이며, 접촉자 2209명중 자가격리 60명, 관리해제 2149명, 자가격리대상자 1만1025명중 자가격리는 1999명으로 9026명이 관리해제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