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9구조대원들이 오토바이와 화물차 간 추돌하면서 차량 밑에 깔린 운전자를 구조하고 있다. (사진=남동소방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오토바이와 화물차량 간 충돌하는 사고가 일어났으나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23일 오전 10시36분경 남동구 간석사거리에서 교통사고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즉시 출동, 부상자 1명을 구조했다고 밝혔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사고는 오토바이와 화물차량 간 교통사고로 현장에 출동했을 당시 포터차량 밑에 오토바이 운전자 A씨(남, 53세) 다리가 끼어 있었다.

119구조대원들은 신속하게 에어백을 이용해 차량을 부양한 후 부상자 A씨를 구조한 후 만수 119구급대에 인계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 치료를 받도록 했다.

고훈 119구조대장은 “오토바이는 사고 발생 시 치명적인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가까운 거리라도 반드시 안전장비를 착용하고 방어운전을 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