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산불방지대책본부가 공주 계룡면 봉명리 야산에서 발생한 산불을 헬기를 동원, 진화하고 있다.

 

(뉴스통신=조항욱 기자) 8일 오후 1시경 충남 공주시 계룡면 야산 중턱에서 산불이 발생, 산림청헬기와 산불진화 임차헬기를 투입, 진화됐다.

충남산불방지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산불은 공주시 계룡면 봉명리 산25-1번지에서 발생했으며 1시간 30분만인 오후 2시30분에 진화를 완료했다.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고 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면적을 조사 중이다. 이날 산림청헬기 1대, 임차헬기 3대, 진화 차 4대, 진화대 40명, 공무원 30명이 동원됐다.

충남산불방지대책본부 관계자는 “건조한 날씨와 강풍으로 산불발생위험이 높은 만큼 산림 내에서는 화기 물 취급 금지 및 입산 시에는 화기 물을 소지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