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진경찰서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면허 정지 수치의 술을 먹고 운전을 한 시의원이 경찰에 적발돼 형사처벌을 받게 됐다.

전주 덕진경찰서는 술을 먹고 운전을 한 전주시의회 A의원을 적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6일 밝혔다.

덕진서에 따르면 A의원은 전날 오후 11시께 전북 전주시 여의동 한 노상에서 술을 먹고 자신의 차를 운전한 혐의를 받고 있다.

덕진서는 음주운전이 의심된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A의원을 체포했다. A의원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정지 수치였던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덕진서 관계자는 “아직 조사 전이라 자세한 내용은 말해줄 수 없다”면서 “조만간 A씨를 불러 조사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