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해경이 굴삭기가 바다로 추락하면서 실종된 운전자를 찾기 위해 수중 수색을 하고 있다. (사진=군산해경)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굴삭기가 바다에 추락하면서 운전자가 실종돼 해경이 수색에 나섰다.

전북 군산해양경찰서에 따르면 6일 오후 5시20분께 김제 새만금방조제 바람쉼터 앞 해상에서 굴삭기(포클레인)가 해상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굴삭기에 타고 있던 운전자 A씨(42세)가 바다로 추락해 해경이 수색 중이다. 해경은 경비함정 3척과 잠수구조대를 급파, 수중 수색 중이다.

한편 군산해경은 굴삭기를 실은 선박에서 다른 선박으로 굴삭기를 옮기는 과정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