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남동구 구월동 호프집 화재 현장

 

(뉴스통신=최태범 기자) 인천시 남동구 구월동 호프집에서 불이나 80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천 남동소방서는 31일 오후 1시23분경 구월동 호프집에서 화재가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소방차량 8대, 소방대원 24명을 동원, 진화했다고 밝혔다.

이날 화재는 행인이 건물 사이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목격, 119에 신고했으며 호프집 외벽 실외기가 소실돼 소방서 추산 800천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이와 관련 박인식 현장대응단장은 “인명피해 없이 신속히 화재를 진압할 수 있어 다행”이라며 “정확한 화재원인 및 피해액은 조사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박 단장은 화재는 조금만 더 세심만 주의를 갖는다면 사전에 차단할 수 있는 만큼 시민들의 안전에 대한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