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켓몬 고 교통사고 유발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최근 증강현실 게임 '포켓몬 고'가 국내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면서 운전 및 보행 중 교통사고가 증가하고 있다.
경찰청에 따르면 지난달 24일부터 2월2일까지 열흘간 운전 중 스마트폰으로 '포켓몬 고' 게임을 하다 적발된 사례가 36건으로 조사됐다.
'포켓몬 고'는 GPS를 기반으로 이동해 자신의 위치 인근에 있는 게임 캐릭터(포켓몬)를 잡는 게임으로 이동하면서도 계속 스마트폰 화면을 바라봐야 하기 때문에 교통사고의 위험이 크다.
이와 함께 이동 중 갑자기 등장하는 포켓몬을 수집하려다가 사고를 당하는 등 '포켓몬 고'로 인한 교통사고 사례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지난해 8월 일본에서는 30대 트럭운전자가 운전 중 포켓몬고를 하다가 행인을 치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으며 같은 해 미국 펜실베니아에서는 10대 소녀가 포켓몬을 잡으러 도로에 뛰어들어 사고를 당하기도 했다.
따라서 경찰청은 2월 한달 간 운전 중 휴대전화 사용 중점 단속 기간으로 정하고 집중 단속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이달부터 운전 중 스마트 폰으로 게임을 하다 적발되면 범칙금 6만 원과 벌점 15점을 받게 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