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해양경찰서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바닷가에 쓰러져 있던 익수자가 행인의 신속한 신고로 소중한 목숨을 구했다.
 

부산해양경찰서는 17일 오전 5시48분경 남부민동 앞 바닷가에 익수자가 쓰러져 있다는 신고를 받고 신속히 출동,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회사로 출근하던 행인이 사고 장소를 지나던 중 의식 없는 익수자 A씨(54년생, 남)를 발견, 119를 경유해 해경에 신고했다.

해경은 즉시 출동, 익수자를 구조했으며 심폐소생술을 실시, 119 구급차를 이용, 병원으로 이송했다. 부산해경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