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결찰서 전경

 

(뉴스통신=문효경 기자) 홧김에 아내를 흉기로 찌른 5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말다툼을 벌이다 아내에게 흉기를 휘두른 A씨(57세)를 검거, 살인미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익산서에 따르면 A씨는 전날 오전 8시47분께 익산시 신동 소재 식당에서 흉기로 아내의 옆구리를 한 차례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아내는 병원으로 이송돼 치료 중이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씨는 이날 아내와 말다툼 중에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와 관련 익산서 관계자는 “A씨에 대해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