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라의료복합타운의 사업자선정공모 설명회에서 이원재 IFEZ 청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원재)은 청라의료복합타운의 사업자선정공모 설명회가 성황리에 끝남에 따라 우선협상자 대상선정에 착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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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은 9일 쉐라톤서울 팔레스 강남호텔에서 잠재투자자대상으로 청라국제도시 투자유치용지 2블럭(26만1635㎡)에서 추진중인 청라의료복합타운과 관련 공모설명회를 개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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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설명회에는 포스코건설, ㈜보성산업, 동훈AMC, 부평세림병원, 차병원, 한화투자증권을 비롯한 시공사·시행사·병원·금융사 등의 관계자 5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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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명회는 청라의료복합타운 사업개요와 진행상황 등 발표로 이뤄졌으며, 발표후 공모지침서 주요내용을 확인하고 질의응답 등의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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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제청은 종합병원과 의료관련 부대사업, 의료바이오관련 산학연시설, 의료관광객 편익시설이 한데 어우러지는 청라의료복합타운을 조성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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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와 함께 전문성을 확보한 종합병원과 기업, 투자자들에게 객관적이고 공정한 참여의 기회를 부여하기 위해 이번 공모설명회를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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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재 청장은 “청라의료복합타운사업은 미래 의료 패러다임인 개인맞춤형 정밀의료시대에 최적화된 모델이다”고 밝혓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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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인천경제자유구역을 넘어 대한민국 미래 의료산업의 한 획을 그을 수 있는 훌륭한 사업제안과 투자를 해달라”고 참석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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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인천경제청은 올해 3월말까지 공모기간을 거쳐 3월 30일 사업제안서를 접수한 뒤 4월쯤 우선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