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미추홀도서관(관장 추현석)은 전국최초 ‘북 드라이브 시스템’을 개발, 23일 시민체험시연회를 개최한다.
22일 미추홀도서관은 이번시연회는 ‘북 드라이브 시스템’에 대해 시민들이 직접 서비스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진행한다고 밝혔다.
추한석 관장은 “북 드라이브 시스템을 전국최초로 미추홀도서관과 도서정보시스템 개발사인 주식회사 이씨오와 공동․연구 개발해 공동특허를 출원중에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2020년 1월 2일 홈페이지 등 온라인 서비스와 연동해 시민들에게 시범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또, “기존 도서대출서비스와 다르게 차량을 이용한 서비스를 추가해 제공하는 만큼 이용자 및 주변보행자에 대한 원활한 서비스제공을 위해 지속 모니터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미추홀도서관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도서정보서비스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 맞춤형서비스를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서비스개발에 선도적 위치를 지켜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북 드라이브 시스템’운영을 기반으로 4차 산업혁명 선도기술의 실질적 도서관적용 표준모델을 제시해 기 운영중인 도서관 자동화시스템과의 호환성을 확보할 방침이다.
아울러 도서관 정보화서비스의 확장성과 효율성을 고려한 서비스를 제공해 대 시민 도서정보시스템 이용자 만족도 향상 및 편의성을 증대시킬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한다는 입장이다.
북 드라이브 시스템(Book Drive System)은 사전온라인으로 북 드라이브 시스템용 도서를 예약해 24시간 언제나 차량에 승차해서 무인 도서예약․대출․반납시스템을 이용, 도서대출 및 반납할 수 있는 시스템이다.
단, 도서정보시스템으로 차량을 이용하지 않을 경우에는 북 드라이브 시스템 부스내로 직접 걸어 들어가서 예약한 도서를 대출하거나 반납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