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 성과보고회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10일 대회의실에서 ‘2019년 인천시 신중년 사회공헌활동지원 사업 성과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성과보고회에는 사회공헌활동 참여자 및 참여기관 관계자 100여명이 참여해 성황리에 개최됐다.
참여자들은 지난 1년여 간의 활동사항을 동영상으로 제작해 그동안의 여러 성과와 사회공헌의 의의를 되새겼다.
참석자 모두는 사회공헌활동의 확산을 위해 적극적으로 참여하겠다고 다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해내기 주간보호센터에서 장애인 활동보조를 하면서 힐링과 행복감을 찾았다는 참여자의 발표가 진행됐다.
또, 아픈 장난감들을 수리 재생해 어린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비영리단체인 키니스 장난감병원의 우수사례 발표도 진행돼 많은 공감을 불러 일으켰다.
신중년 사회공헌활동 지원사업은 퇴직 중장년들이 비영리단체나 사회적 기업 등에서 지속적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활동실비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인천시는 지난해부터 사회적협동조합 일터와사람들과 업무협약을 체결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난해 참여자 50명, 참여기관 23개소/ 올해 참여자 106명, 참여기관 35개소다.
장병현 市일자리경제과장은 “재능을 나누는 기쁨으로 사회공헌활동을 통해 지역사회발전에 기여해주시는 참여자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햇다.
이어,, “내년에도 신중년 전문 퇴직자분들이 지속적이고 주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할 수 있도록 인천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