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항 부주의로 좌초돼 통영해경에 의해 구존된 어선 (사진=통영해경)

 

(뉴스통신=양성현 기자) 운항 부주의로 좌초된 어선이 해경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경남 통영해양경찰서는 24일 오후 8시51분경 사천시 삼천포항 빨간등대 인근 해상에서 어선 A호(승선원 2명)가 좌초돼 침몰할 것 같다고 신고를 받고 구조세력을 급파,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A호는 이날 오후 6시30분경 통영시 두미도에서 삼천포항구에 어획물 판매차 출항해 이동 하던 중 저녁 8시45분경 운항 부주의로 좌초돼 선장이 119경유해 통영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구조 요청은 받은 해경은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을 비롯해 50톤급 경비정 1척, 통영구조대, 욕지구조대를 현장으로 급파했으며 저녁 9시12분경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이 A호를 안전하게 이초 구조했다.

통영해경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경찰관 1명이 A호에 탑승해 잠수펌프를 이용, A호에 스며든 바닷물을 배수, 사천파출소 연안구조정 안전관리를 받으며 자력으로 이동 삼천포 구항으로 안전하게 입항 조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