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획금지 어린꽃게 체장검사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특별사법경찰은 하반기 꽃게잡이 철을 맞아 불법포획 및 유통, 판매행위 집중 수사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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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인천특사경은 관내 항․포구, 재래시장, 수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포획․채취가 금지된 체장이하 어린꽃게 등 수산물 불법포획 및 유통, 판매행위를 집중 수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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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에 따르면 수산자원의 번식․보호를 위해 6.4cm이하의 꽃게 등 일정기준이하 체장의 수산자원은 포획․채취 금지는 물론 불법어획물소지․유통․보관과 판매도 금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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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특사경은 올해 6월경부터 포획 금지된 기준이하 체장의 꽃게를 포획한 어선 2건, 불법어구사용어선 4건, 금지체장위반 4건, 기타 등 12건을 적발․수사해 검찰에 송치한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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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에는 관내 항․포구, 재래시장, 수산물판매업소를 대상으로 집중단속을 벌여 포획 금지된 어린꽃게 판매업소 2곳을 적발해 수산자원관리법 위반혐의로 입건해 수사 중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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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포획․채취가 금지된 수산물을 불법포획, 소지․유통․보관 또는 판매할 경우 수산자원관리법에 의거 2년 이하의 징역이나 2000만원이하의 벌금에 처해 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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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영관 市특별사법경찰과장은 “수산자원보호를 위해 불법 어업행위에 대해 지속적인 단속 수사를 벌일 계획이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