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경찰서 전경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게임장에 침입, 금품을 훔쳐 도주한 30대가 경찰에 붙잡혀 철창신세를 지게 될 처지에 놓였다.

전북 익산경찰서는 게임장에서 금품을 훔친 A씨(30세)를 검거, 야간주거침입절도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3일 밝혔다.

익산서에 따르면 A씨는 8월27일 오전 5시50분께 익산시 중앙동 한 게임장 소형 금고에서 현금 220만원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익산서는 현장 주변 CCTV를 분석, A씨를 검거, 조사한 결과 현금을 훔치기 위해 사전에 몇 차례 이 게임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A씨는 경찰에서 “생활비와 유흥비를 마련하기 위해 훔쳤다”고 진술했다. 익산서 관계자는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