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조감도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경기 광주시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이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우선협상대상자인 NH투자증권컨소시엄(시공사:대우건설)과 공동사업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복합개발을 통해 광주시 랜드마크(Landmark) 건설 및 복합문화 공간 조성은 물론 기존 구상 권 활성화 및 도심공동화 방지를 위해 추진된다.

광주도시관리공사는 경안2지구 도시개발사업 추진을 위해 2월 개발계획(안) 및 민간사업자 공모를 시작으로 5월 NH투자증권 컨소시엄을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한 바 있다.

이번 공동사업협약 체결을 통해 본격적인 사업에 착수, 오는 2024년 10월 준공을 목표로 추진된다. 경안2지구 도시개발 사업은 총 사업비 약 4,300억원의 대규모 사업이다.

49층 주상복합 건설 및 문화거리, 공원, 주차장 등 공공시설 조성을 통해 생활 밀착형 도시구현과 역동사거리 및 역동IC주변 교통정체 문제를 해소하고자 공사와 NH투자증권 컨소시엄 간 최적의 대안을 검토하고 있다.

이와 관련 유승하 사장은 “사업이익 목적이 아닌 시민 생활에 밀접한 공간과 공공기능이 강화돼 구도심의 랜드 마크가 되도록 공공 형 도시개발을 추진함은 물론 광주시 지역문제 해결에 노력하는 공기업이 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