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섭 기자
(뉴스통신=김상섭 기자) 인천시는 인천e음 전자상품권플랫폼’의 지속성확보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 31일 발표했다.
인천시 김상섭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이날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인천e음 발행 1주년 및 올해 목표인 가입자수 70만명, 발행액 3천억원을 조기 달성했다고 밝혔다.
따라서 지역선순환경제구축을 위한 지속가능하고 안정적 운영을 도모하며 ‘빈익빈, 부익부’ 등 논란이 된 이슈들을 시민들과 공감대를 형성해 재도약의 기회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
‘인천e음 전자상품권 개선방안’으로 캐시백서비스를 통한 인천e음가입자확대 및 소비진작 마중물 역할을 수행, 플랫폼의 시스템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 전환점을 마련한다.
그동안 빈익빈, 부익부 논란 이슈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 8월 1일부터 월 100만원 초과 사용액에 대해 캐시백 한도를 제한한다.
또, 사행성, 대형유통 등 쟁점업종 제한을 둬, 유흥업소 및 사행성 업종, 차량구입, 대형 가전제품 유통점 등 업종 제한을 실시하게 됐다.
군・구간 캐시백(재정)불균형 해결을 위해 군・구와 협의, 다양한 연계시책을 추진하고 하반기에는 ‘인천e음 전자상품권 플랫폼’ 기능을 강화한다.
아울러 ‘인천e음 전자상품권 플랫폼’은 단순한 상품권 발행을 위한 시스템이 아니라 인천e음 상품권을 기반으로 다양한 서비스와 연계한 통합 플랫폼이다.
이에 따라 ‘어진(仁)경제 인천e음’ 플랫폼 구축․운영으로 인천e음 플랫폼의 사회적 가치를 제고하며, 하반기부터 청년창업을 위한 크라우드 펀딩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범용성과 확장성을 가진 인천e음 플랫폼을 통한 서비스로 인천시민의 복지몰 ‘인천몰’, 음식 배달주문을 위한 ‘전화주문’, 지역내 선순환 경제실현을 위한 ‘혜택+가맹점’을 제공한다.
그리고 인천e음 전자상품권무료송금을 위한 ‘송금서비스’, 공유경제를 통한 자원절약과 부가수익창출을 위한 ‘공유경제몰’, 다양한 부가서비스개발로 완성도 높은 플랫폼을 구현한다.
아울러 올해 사업추진 분석을 통해 2020년 지속가능한 발전방안마련을 위해 정책연구과제 수행,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반영을 위한 운영위원회 등을 구성한다.
이와 함께 ‘인천e음 전자상품권 플랫폼’을 통해 가계경제 살리고, 소상공인 살리고, 인천경제 살리는 지역 내 선순환 경제구조를 정착시켜 나갈 예정이다.
이밖에도 인천시정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시정 참여의 창구역할을 하며 인천시민들에게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통합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해나갈 방침이다.
